1. Utterances
구글링을 하다 보면 GitHub 계정으로도 댓글을 달 수 있는 블로그들을 자주 볼 수 있다. Utterances라는 오픈 소스를 사용한 것인데, GitHub Issue 기반으로 Comment를 작성하게 해준다. 댓글에 마크다운 문법을 지원하며, 플랫폼을 이전해도 기존 댓글들을 그대로 가져갈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Jekyll에서는 Disqus 및 Facebook 등 다양한 댓글 라이브러리를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고, 나 역시 Disqus를 사용했다. 그런데 사람들이 댓글을 달려면 Disqus 회원가입 및 로그인 절차를 거쳐야 하기 때문에 다소 불편하다고 생각했다. Facebook도 좋은 대안이지만 비슷한 이유로 패스.
어차피 개발 블로그라서 대부분의 방문자가 GitHub 계정이 있을테니, Utterances가 가장 유용하다고 생각했다.
2. 설정
App 설치하기 링크로 가서 GitHub App에 Utterances를 설치한다. 댓글이 등록되는 Issue들을 관리할 Repository에 권한을 제공해주면 된다.
주의할 점은, 해당 Repository가 반드시 Public이어야 한다. Private이면 타인이 댓글을 볼 수 없다. 나는 그냥 GitHub Page Repository에 권한을 제공했으나, GitHub Page가 Private이라면 별도의 Public Repository에 권한을 제공해야 한다.
_config.yml
repository: xlffm3/xlffm3.github.io
# GitHub username/repo-name e.g. "mmistakes/minimal-mistakes"
...
comments:
provider: "utterances"
utterances:
theme: "github-light" # "github-dark"
issue_term: "pathname" #"url", "title", "og:title"...
repository 부분은 본인의 username과 repo-name으로 수정해준다. comments 부분의 provider는 위 예제처럼 똑같이 설정해주고, 밑의 theme과 issue_term은 기호에 맞게 설정하면 된다. issue_term은 블로그 포스팅과 댓글 관리 Issue를 맵핑하는 방식을 의미한다.
utterances 페이지에서 다양한 theme과 Posting-Issue 맵핑 방식 및 설정 코드 등을 확인할 수 있다. Utterances는 pathname, url, title 등 총 6가지의 방식을 지원하는데, 각 방식마다 설정 코드가 살짝씩 상이하니 참조하길 바란다.
내 블로그는 흰색이기 때문에 light한 테마를 적용했으며, 포스팅의 pathname으로 Issue를 맵핑하는 방식을 선택했다.
3. 주의점
Minimal Mistakes Theme에서 포스팅할 때 파일 이름은 YYYY-MM-DD-{NAME}.md 형식을 따른다. PathName으로 포스팅과 Issue를 맵핑하기 때문에, Issue 이름은 디렉토리/{NAME}가 된다.
만약 누군가가 포스팅에 댓글을 달아 Issue가 열린 상태에서 포스팅의 파일명({NAME})을 변경해버리면, Issue 맵핑이 끊어져 해당 포스팅에서 기존 댓글들을 더이상 참조할 수 없게 된다.
게시글의 URL이나 제목 등으로 맵핑하는 다른 방식들도 마찬가지이다. URL 및 제목이 변경되면 Issue 맵핑이 끊어지니, 댓글이 달린 상태에서 파일 수정할 때 주의를 기울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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